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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이가 자고 일어나니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데리고 가보니, 열이 나는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아무 증상이 없다고 했다. 보통, 중이염이나 편도선염, 수막염, 폐렴, 볼거리 등 원인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아이 같은 경우 그냥 열감기 일 수 있다면서 해열제 먹고 몇 일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셨다. 다음 날이라도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나면 데리고 나오라고 하셨다.
정말 아무 증상 없이 열만 났다. 처서가 지나고 밤에 좀 시원해졌는데 문을 열고 자서 그런가 싶다. 목도 안 아프고, 콧물도 없고, 다른 증상 없이 열 나는 건 처음인지라 정말 열이 오르면 해열제 먹고, 따뜻한 물로 닦아주는 수 밖에 없다.
아이가 열이 많이 나서 부루펜과 타이레놀 해열제 두가지를 주셨는데, 부루펜과 타이레놀은 하루 4회 복용이다.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잘 내리지 않을 경우, 타이레놀해열제와 부루펜 해열제 복용간격은 최소 2시간 간격으로 먹여야 한다. 다른 계열의 해열제로 먹일 경우 해열 작용도 빠르다고 한다.
해열제를 먹인 후 보통 30분 후면 열이 내리는 증상이 있는데, 열이 내리지 않으면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서 이마, 겨드랑이, 목 등 몸을 닦아주어야 하며, 실내온도를 21도에서 24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가 자고 있을 때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잠이 깨서 많이 힘들어 하는데, 이런 경우는 궂이 몸을 닦으려 하지 말고 옷을 벗기고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내 경우엔 이마에 물수건을 올려 놓거나, 겨드랑이나 목주변에 물수건을 올려놓고, 손으로 따뜻한 물을 묻힌 후 몸에 물방울을 살살 떨어뜨려 놓으면 아이가 깨지 않고, 잠도 잘 자고, 열이 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아이가 예방접종을 하고 나서 열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보통 38도를 넘지 않고 만 하루를 넘기진 않는다고 한다.
보통 열감기는 2~3일 지나면서 대부분 호전이 되기 때문에 해열제를 시간 간격을 두고 먹이면서 지켜보면 되며,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열감기는 심하지 않은 경우, 2-3일 지나면서 대부분 호전이 되기 때문에, 해열제를 시간 간격을 두고 먹이면서 지켜 보는 것이 좋으며, 열이 내리지 않거나 고열일 땐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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