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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참 촌스럽게 차만 타면 멀미가 나서, 어딜 가기가 겁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꼭 어김없이 멀미약을 먹곤 차를 타곤 했는데요.  그 멀미약이란 것이 맛이 없어서 억지로 먹곤 했었네요.  하지만, 그렇게 멀미약을 먹고나면 신기하게 괴로운 멀미는 하지 않아서 좋았었지요.  멀미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지럽고 속이 울렁울렁하는 것이 정신을 쏙 빼놓아서 엄청 힘든데요.

 

 

멀미는 자동차나 버스를 탔을 때 구토나 식은땀,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말하는 데요.  멀미가 느껴질 때 보통 자동차 안에서는 창문을 열거나 에어컨을 틀어서 시원하게 해 주거나 실내환기를 시켜주면 도움이 됩니다.

 

 

멀미를 하는 사람의 경우 다음날을 위해서 미리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어 피곤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멀미약에는 먹는 약과 귀 뒤에 붙이는 약 두가지가 있는데요.  먹는 멀미약의 경우는 자동차나 배를 타기 전 30분~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하며, 피부에 붙이는 멀미약은 차나 배를 타기 4시간 전에 귀 뒷부분에 붙여야 합니다.

 

 

멀미약은 임산부,수유부,고령자,녹내장이나 배뇨장애가 있는 분, 수면제나 감기약,진통제,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드시면 안 되며, 8세미만의 어린이는 붙이는 멀미약을 삼가해야 합니다.  8세에서 15세의 어린이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멀미약 복용시에는 카페인 섭취를 많이 하지 않도록 주의 하시길 바라며, 멀미약을 붙인 후 손은 깨끗이 닦아 주셔야 합니다.   여름휴가철이라 많이들 떠나시는데 멀미약 부작용과 주의점 확인하셔서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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