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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해열제 교차복용 간격 알아봅니다.

꿈을 가져라 2020. 8. 21. 14:57

얼마전 더위먹고, 냉방병까지 걸린 아들.  열이 올라 며칠간 맘고생 몸고생 했었는데요.  이런 안 좋은 시국에 열이 나면

덜컥 겁부터 나고, 병원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고민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요즘과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엔

온열환자도 많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열이나서 해열제를 먹여야 할 때 교차복용 간격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올바른 방법.  아이가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안 떨어지면 걱정이 됩니다.  여전히 열이 떨어지지 않고

고열이 지속된다면 성분이 다른 해열제를 교차로 복용하여 주는 것을 교차복용이라고 하는데요.

 

 

해열제 종류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있습니다.  챔프 핑크색과 타이레놀 계열이 아세트 아미노펜이고, 챔프

이부펜 파랑색과 부푸펜 시럽이 이부프로펜 계열입니다.   같은 계열의 해열제 복용간격은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며, 다른 계열은 2시간마다 교차 복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교차복용 보단 한 계열로 해열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

다.

 

 

아이가 열이 날 때 충분히 물을 섭취해야 탈수증상을 막을 수 있으며, 해열제 용량을 체중 기준으로 정해주시면 좋습니

다.  해열제를 먹고 바로 열이 떨어지지 않고 서서히 열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너무 고열일 경우 미온수를 묻혀

물수건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너무 찬물도 너무 뜨거운 물도 좋지 않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드랑이나 목, 등 뜨거운 곳 위주로 미온수 마사

지를 해 줍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 외 소염의 효과가 있고,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복용합니다.  약의 효과는 1~2시간 내에 나타나고

6시간 정도 지속되며,  아세트아미토펜은 열을 낮추고 진통 완화에 좋으며 30분~1시간 후 효과가 나타나며 4시간 가량 

효과가 지속됩니다.  복용량을 초과할 경우 간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열제는 38.5도 이상시 먹이고, 같은 성분 해열제는 4~6시간 텀으로 복용하며, 다른 계열 해열제 복용시간 간격은 2시

간 텀이라는 기억해 주시고, 미온수로 마사지 해 주고 해열제를 복용했음에도 계속 고열이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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