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보관법 효능도 알아보아요.

오늘 아이 데리고  마트에 갔다가 체리 사 가지고 왔네요.  색깔이 어찌나 이쁜지,그리고 맛도 얼마나 달달한지, 우리 아이들 체리 참 좋아합니다. 요맘때 되어야 체리를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체리를 고를 때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검붉은색이 당도가 높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물기가 닿으면 잘 물러지기 때문에 보관법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체리 사면 그 날로 아이들이 다 먹기 때문에 따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일은 드물지만 조금씩 먹고 보관하는 집도 많더라구요.

 

 

체리 보관법은 넓은 그릇에 키친타올을 깔고 체리를 펼쳐 담고, 위에 수건이나 키친타올로 덮어 냉장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기를 원하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법도 있는데요.  이때 씻지 않고 냉동보관하셔야 합니다. 잘 물러지기 때문에 그대로 냉동실에 넣으신 후 먹을 양 만큼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체리는 보통 미국산이라 물에만 그냥 씻어먹기에 농약 때문에 불안한데요.  이때는 베이킹소다 이용해서 세척한 후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다른 과일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데요.  물에 베이킹소다 한 스푼 넣은 후 체리를 담가두었다가 5분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체리의 효능도 다양합니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높은 소염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숙면에도 도움을 주고, 항산화 식품으로 노화예방에도 도움을 주지요. 

 

 

체리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계 위험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체리 보관법 참고하시고 건강하게 드시면 좋겠습니다.